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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왜 그따구로 생겼어? 그래 너. 너 말하는거야.

이 말을 들으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는가? 화날 것이다. 위축될 것이다. 남들과 다른 게 싫을 것이다. 그렇다면 다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? 다름에 대한 관점은 다양할 것이다. 그리고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 것이다. 나는 오늘 다름에 대해 여러분들과 하나의 생각을 더 나누고자 한다. 종의 기원의 저자 찰스 다윈은 말한다. 다양성은 소중하다고. 왜 소중할까?

생물학적 관점에서 다양성은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. 그래서 우리 집단, 사회가 생존하려면 다른 생각, 관점, 생김새를 한 사람까지 포용해줘야 한다. 그들은 공동체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.

만약 자기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속상해하고 있다면 이 말이 위로로 받아들여질 것이다. 하지만 위로하려는 게 아니다. 사실이다. 남들과 다른 사람은 소중하다. 꼭 필요한 존재이다.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하고 독창적인 존재이다. 이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. 그리고 이 생각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.

이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우리는 더 따뜻해질 것이다.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줄 수 있을 것이다. 날이 선 시선이 아니라 애틋하게 볼 것이다.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이다. 우리는 행복하게 될 것이다.